일본에서 한류원조 스타로 통하는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'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'에서 우승한 뒤 '말해줘요'로 데뷔했다. 1977년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. 1987년 현지에 다시 진출, 고군분투 끝에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. 그해 최고의 가수들만 나오는 NHK '홍백가합전'에 3차례 출연하는 등 20여 년간 엔카의 여왕으로 군림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