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사이였던 열여섯 살 소녀 베로니카와 마르타가 실종된 지 2년. 증거도, 용의자도 없다는 이유로 수사는 결국 종결된다. 그러나 두 소녀 중 한 명의 할머니인 이사벨은 더는 잃을 것이 없었다. 그녀는 법의 테두리를 넘어, 직접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